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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는 때때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성이 무엇인지 묻는다.  보통 그들은 “예수님의 성은  ‘Christ’ 같지만 확실하지는 않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나는 또 이렇게 묻는다. “ 그렇다면 예수님이 어렸을 때 요셉 Christ와 마리아 Christ가 어린 예수 Christ를 시장에 데려간 것인가요?” 이런 말을 듣고 난 후 그들은 ‘Christ’가 예수님의 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Christ (그리스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이번 글에서 살펴볼 내용이다.

번역음역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우선 번역의 몇 가지 기본 사항들을 알아야  한다. 번역가들은 때때로 (특히 이름이나 제목의 경우) 의미보다는 비슷한 소리로 번역한다. 이것을 음역이라고 한다. 성경을 번역할 때 번역자들은 어떤 단어들을 (특히 이름이나 제목의 경우) 번역함에 있어 번역(의미에  맞게)하는 것이 더 나을 지 음역(소리에 맞게)하는 것이 더 나을 지 결정해야 했다. 하지만 특별한 규칙은 없다.

칠십인역

성경은 기원전 250년에 히브리어 구약이 그리스어로 번역되었을 때 처음으로 번역되었다. 이 번역이 70인역(또는 LXX)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신약성경은 300년 후에 그리스어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저자들은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아닌 그리스어 70인역을 인용했다.

칠십인역의 번역과 음역

아래의 도표는 이것이 현대 성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이 그림은 성경원본에서 현대성경이 어떻게 번역됐는지 그 흐름을 보여준다.

1사분면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원래 구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 1사분면에서 2사분면으로의 화살표는 기원전 250년에 히브리어가 그리스어로 번역됐음을 보여준다. 이제 구약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의 두 가지 언어로 되어 있었다. 신약은 그리스어로 쓰였기 때문에 2사분면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2000년 전에는 구약과 신약이 모두  그 당시의 보편적인 언어였던 그리스어로 되어 있었다.

3사분면에는 영어와 같은 현대 언어가 있다. 보통 구약은 원래 히브리어(1사분면)에서 현대어( 3사분면)로 번역되었고, 신약은 그리스어(2사분면)에서 현대어(3사분면)로 번역되었다.

그리스도(Christ)’ 기원

이제 우리는 위와 똑같은 순서를 따르지만 영어 신약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리스도는 성경의 어디에서 온 것일까?

원래의 히브리어 구약성경에서 쓰여진 단어는 히브리어 사전에서 ‘기름부음 받은 또는 봉헌된’ 사람으로 규정된 ‘mashiyach’ 였다. 히브리 왕들은 왕이 되기 전에 기름부음 (의례적으로 기름으로 문지름)을 받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 또는 마시야흐(mashiyac)였다. 구약성경도 특정한 마시야흐에 대해 예언했다. 그리스어 70인역의 경우 번역자들은 비슷한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 Χριστός(Christos와 비슷하게 들림)를 선택했는데, 이는 의례적으로 기름으로 문지르다를 의미하는 chrio에서 유래됐다. 따라서 크리스토스(Christos)는 그리스어 70인역에서 원래의 히브리어 ‘mashiyach’ 를   의미에 따라 (소리에 따라 음역된 것이 아닌) 번역한 것이다. 신약의 저자들은 예수를 마시야흐(mashiyac) 로 규정(identify)하기 위해 크리스토스(Christos)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했다.

히브리어 구약성서의 Mashiyach는 영어성경에서는 (의미를 따라) ‘기름부음받은 자’로  번역되거나  ‘메시아(Messiah)’로 음역된다. 신약의 크리스토스(Christos)는 ‘그리스도(Christ)’로 음역된다. 따라서 ‘그리스도(Christ)’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Mashiyach 에서 그리스어Christos로 번역된 다음 그리스어Christos에서 다시 영어Christ로 음역된 것에서 유래된 매우 특정한  구약성경의 칭호다. 

오늘날의 구약성경에서는 ‘그리스도(Christ)’라는 단어를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Christ)와 구약성경사이의 이러한 연관성을 이해하기가 더욱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을 통해 우리는 성경의 ‘그리스도(Christ)’=’메시아(Messiah)’=’기름부음받은 (Anointed One)’로 이것은 특정한 칭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세기에 예견됐던 그리스도

다음은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유명한 부분인 ‘유대인의 왕 (the king of the Jews’)을 찾으러 동방박사들이 찾아왔을 때 헤롯 왕의 반응이다. 비록 ‘the’가 특정하게 예수님에 관해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Christ 앞에 정관사 ‘the’가 있는 것에 주목하라.  

2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태복음2:3-4

‘그리스도’라는 개념은 헤롯과 그의 종교 고문들 사이에서는 예수님께서 태어나기 전부터 주지된 사실이었고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특별히 예수님을 언급하지 않고 사용되었다. 그리스도는 1세기 유대인들이 통상적으로 읽던 그리스어 구약성경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이름이 아닌 칭호였고 지금도 그렇다. 그리스도란 칭호는 기독교 탄생 수백년 전에 이미 존재했다.

그리스도 대한 구약의 예언들

사실 ‘그리스도’는 예수 탄생 훨씬 이전인 기원전 1000년경 다윗이 쓴 시편에 이미 나오는 예언적 칭호입니다.

땅의 왕들이 서서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 하늘에 좌정하신 이가 웃으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며 이르시되 “내가 나의 왕을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니라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선포하리니 그가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네 아버지가 되었도다 …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

시편 2:2-7

70인역의 시편 2편은 다음과 같이 읽힐 것이다. (나는 음역된 Christo를 넣어서 당신이  그 그리스도라는 호칭을 70인역을 읽는 사람이 보았던 것처럼 볼 수 있도록 하겠다.)

땅의 왕들이 서서 여호와와 그의 그리스도 (Christ)를 대적하며…하늘에 좌정하신 이가 웃으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며… 이르시되…(시편2편)

이제 당신은 1세기의 성경의 독자처럼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Christ)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편은 이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  계속해서 더 많은 언급을 한다. 표준 구절과 ‘그리스도’를 넣어 음역된 구절을 나란히 놓아서 당신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시편 132: 히브루어성경시편132: 70인역
오 주여 …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을 받은 를 저버리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사 취소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자손 중 한 사람을 네 왕위에 앉히리니 … 17 “여기서 내가 다윗을 위하여 뿔이 자라게 하고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를 위하여 등불을 세울 것이요. “오 주여, …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그리스도를 저버리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사 취소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자손 중 한 사람을 네 왕위에 앉히리니 … 17 “여기서 내가 다윗을 위하여 뿔이 자라게 하고 내 그리스도를 위하여 등불을 세울 것이요. “

시편 132편은 구약 전체에 걸쳐 많은 구절들이 그랬던 것처럼 미래 시제로 말한다. (“…나는 다윗에게 뿔을 만들것이다…”).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에서 어떤 개념을 찾아서  예수님께 ‘맞춘’ 것은 아니다. 유대인들은 항상 그들의 메시아(또는 그리스도)를 기다려 왔다. 그들이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거나 고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모두 구약의 미래를 바라보는 예언들과 관련이 있다.

구약의 예언: 자물쇠와 열쇠처럼 구체적으로 명시됨

구약성경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있다는 점이 구약을 특별한 문헌으로 만든다. 구약은 문의 자물쇠와 같다. 자물쇠는 특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자물쇠에 맞는 특정한 ‘열쇠’로만이 그것을 열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구약은 자물쇠와 같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희생Abraham’s sacrifice, 아담의 시작Adam’s beginning, 모세의 유월절에 관한 글에서 이러한 몇몇 예를 보았다. 시편 132편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가계에서 나올 것이라는 요건을 추가한다. 다음은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질문이다. 예수님께서 그 예언 풀어줄 딱 맞는 열쇠일까? 우리는 그 방법will see how을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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