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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치유하시다: 강력한 말씀으로

Bernard Kouchner
Heinrich-Böll-Stiftung from Berlin, Deutschland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 경유
MSF 로고
Jislinn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를 통해

영향력 있는 프랑스 의사 정치인인 베르나르 쿠슈너(Bernard Kouchner)는 나이지리아 비아프라 지역에서의 시간 동안 피투성이인 비아프라 전쟁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구하기 위해 의료 구호 단체인 ‘의사회적인 경계 없는 의사들’ Médecins Sans Frontières (Doctors without Borders)을 설립했습니다. MSF는 중립성으로 유명한 국제 의료 구호 단체가 되었습니다. MSF는 인종이나 종교와 관계없이 갈등 지역이나 자연 재해에서 어떤 측면이든 치료하고 구하기를 시도할 것입니다.

MSF 설립 이후, 쿠슈너는 세 번에 걸쳐 프랑스의 보건 장관으로 재직하였으며, 좌익 및 우익 정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UN(유엔)은 1998-99년 유고슬라비아의 잔인한 코소보 전쟁 이후 코소보를 회복하기 위해 기능적인 정부 구조를 수립하기 위해 쿠슈너를 유엔 특사로 임명하였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그의 인류와 국가 회복에 대한 기여로 인해 쿠슈너를 세계에서 15번째로 영향력 있는 유대인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고대 유대 전통의 질병과 치유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은 오랜 세월 동안 유대인들에게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2500년 전 성서에 기록된 예레미야의 말씀을 생각해보세요.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너희 부상은 치료할 수 없을 만큼 중상이다.

13 너희를 도와줄 자가 없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할 약이 없으며 너희를 고칠 희망이 없다.

14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이 다 너희를 잊고 너희를 찾지 않는다. 내가 너희를 원수처럼 상하게 하고 잔인할 정도로 너희를 가혹하게 벌하는 것은 너희 죄가 크고 너희 허물이 많기 때문이다…

17 너희가 버림을 당하고 보살펴 주는 자가 없는 시온이 되었다고 너희 원수들이 말할지라도 내가 너희를 치료하여 너희 상처를 고쳐주겠다.”

예레미야 30:12-14, 17
이사야, 예레미야, 예수의 역사적 연대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국가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은 이 치유를 거부하여 국가적인 고통과 비애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미래의 국가적인 치유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몇 장 뒤에서 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 성과 백성이 받은 상처를 치료하여 고치고 그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할 날이 올 것이다.

예레미야 33:6

치료자 예수

예레미야가 그 말씀을 기록한 500년 후에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많은 탁월한 특징 중에서도, 그 중요한 하나는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었습니다. 버나드 쿠슈너와 ‘의사회적인 경계 없는 의사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인종, 성별, 정치 또는 갈등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이 치유를 자원으로 제공했습니다. 현대의 쿠슈너와 다른 치유사들과는 달리, 예수님의 주요한 치유 방법은 말로써 이루어졌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일부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그 의의를 이해하기 위해 구약 성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전에 우리는 예수님이 큰 권위로 가르침을 전하셨고, 그 권위는 그리스도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산에서의 설교를 마친 직후 복음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뒤따랐다.

마침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와서 절하며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였다.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한다. 깨끗이 나아라” 하고 말씀하시자 즉시 그의 문둥병이 나았다.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너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 네가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8:1-4

 권위 있는 말씀으로 치유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이제 문둥이를 치유함으로써 그의 권위를 보여줍니다. 그는 단순히 ‘순결하라’라고 말씀하셨고, 그 사람은 정화되고 치유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치유하는 권위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적’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당시 로마인들은 유대 땅의 혐오받는 점령자였습니다. 유대인들은 그 당시 로마인들을 오늘날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인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유사하게 바라보았습니다. 가장 혐오받는 사람들은 자주 권력을 남용했던 로마 군인들이었습니다. 더욱 나쁜 것은 로마 군사를 지휘하는 로마 장교들인 ‘백부장’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그런 ‘적’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들이 어떻게 만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백부장을 고치시다

Distant Shores Media/Sweet Publishing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를 통해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 한 장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구하며

“주님, 제 하인이 중풍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예수님이 그에게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하시자

장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까지 오시게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나으라는 말씀만 한마디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저도 윗사람을 모시고 있고 제 아래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부하에게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제 하인에게 ‘이 일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예수님은 이 말에 놀라시며 따라온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스라엘 온 땅에서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 보지 못하였다.

11 또 너희에게 말한다. 동서 사방에서 많은 이방인들이 모여들어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12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13 그러고서 예수님은 장교에게 “가거라. 네 믿음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바로 그 시각에 그의 하인이 나았다.

마태복음 8:5-13

믿음이 권위를 인정할 때 치유

예수님의 말씀은 권세가 있어 명령만 하시면 멀리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놀라게 한 것은 오직 이 이교도 ‘적’만이 그분의 말씀의 능력을 인식할 수 있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믿음이 없지만(‘잘못된’ 사람들과 ‘잘못된’ 종교에서 온) 예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언젠가는 천국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정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종교나 유산이 천국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유대 지도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사실, 그의 가장 강력한 기적 중 하나는 그가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렸을 때 일어났습니다. 복음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리신 예수님

40 예수님이 돌아오시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영접하였다.

41 그때 야이로라는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와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42 이것은 열두 살쯤 되는 그의 외딸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시는데 군중들이 마구 밀쳤다.

누가복음 8:40-42

…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고치다가 중단됨

43 그때 군중 가운데 12년 동안 피를 흘리며 앓던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여러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치료하느라고 자기 재산을 다 허비하였으나) 그녀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44 그 여자가 뒤로 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자 흐르던 피가 즉시 멎었다.

45 이때 예수님이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 하고 물으시자 모두 모른다고 하였고 [b]베드로는 “주님, 사람들이 이렇게 밀치고 있는데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46 그러나 예수님은 “내게서 능력이 나갔으니 나에게 손을 댄 사람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7 그 여자는 더 숨길 수 없게 된 것을 알고 떨며 예수님 앞에 나와 엎드렸다. 그러고서 그녀는 예수님을 만진 이유와 어떻게 해서 즉시 낫게 되었는가를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c]낫게 하였다. 이제 평안히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8:43-48

…죽은 딸에게 돌아가다

Distant Shores Media/Sweet Publishing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를 통해

49 예수님이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였다.

50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딸이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1 예수님은 그 집에 도착하셨을 때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소녀의 부모 외에는 아무도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52 사람들은 모두 소녀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이 “울지 말아라.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시자

53 사람들은 소녀가 이미 죽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비웃었다.

54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거라!” 하고 외치셨다.

55 바로 그 순간 소녀의 영이 돌아와 그녀는 즉시 일어났다. 예수님이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시자

56 소녀의 부모는 놀라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누가복음 8:49-56

예수님은 다시 한 번 말씀 한마디로 어린 소녀를 죽음에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기적적으로 사람들을 치유하지 못하게 한 것은 유대인이든 아니든 종교나 종교의 결핍이 아닙니다. 그가 믿음이나 신뢰를 발견한 곳이라면 성별, 인종, 종교에 관계없이 치유하기 위해 그의 권한을 행사했습니다.

예수께서 친구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후에 그의 주요 제자가 될 베드로의 집으로 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자 예수님은 필요성을 보고 봉사하셨습니다. 기록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4 예수님이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15 그 손을 만지시자 열병은 떠나고 그 여자는 일어나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다.

16 날이 저물었을 때 사람들이 귀신 들린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왔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다 고쳐 주셨다.

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다음과 같은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담당하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마태복음 8:14-17

예수님은 사람들에게서 단순히 ‘한 마디로’ 쫓아낸 악령에 대한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악령’보다는 ‘정신 건강’이라는 용어를 더 자주 사용하지만 목표는 정신적, 정서적 행복입니다. 그러면 복음은 우리에게 예언자들이 그가 우리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도착을 알리는 징표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사야가 치유를 예견하다

예수님과 함께 타임라인에 있는 이사야

성경의 선지자 이사야는 예수님보다 750년 전에 예언했는데, 그리스도(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대신하여 일인칭으로 말하며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으니 가난한 사람에게 기 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a]나를 택하여 보내셨다. 그가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석방을 선언하며

여호와께서 은혜 베푸실 때와 우리 하나님이 복수하는 날을 선포하고, 슬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며,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슬픔 대신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b]근심 대신 찬송을 주어 그들이 여호와께서 심은 의의 나무와 같아서 그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사야 61:1-3

이사야는 다가오는 그리스도(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가난한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가져다 줄 것이며, 사람들을 위로하고 해방시키고 석방시킬 것이라 예언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치유 기록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히 매튜와 누가의 상상에서 나온 경건한 미신이 아닙니다. 예언의 서 초기에 예측된 이러한 치유 표적은 그리스도를 식별하기 위한 명백한 징후로 서 있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능력은 예레미야에 의해 진단된 것에 응답하며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며, 우리가 예수님의 권한을 믿음으로 응답한다면 치유에 대한 희망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가 단순히 ‘한 마디’를 말함으로써 그렇게 자주 치유되었다는 것은 그가 그리스도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복음서의 주장을 증명합니다

우주가 존재하기 전에 말씀 되시는 그리스도가 계셨다.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바로 그분이 하나님이셨다.

요한복음 1:1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자연 자체가 어떻게 그의 말씀에 복종했는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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