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예수를 언급할 때 여러 칭호를 사용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리스도‘이지만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님의 어린 양‘도 정기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종종 자신을 ‘사람의 아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용어는 무엇을 의미하며, 그가 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사람의 아들’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아이러니는 그의 재판 과정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이 점을 탐구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시련에 어느 정도 익숙합니다. 아마도 그들은 영화에서 묘사된 시련을 보거나 복음서의 기록 중 하나를 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서에 기록된 시련은 심오한 역설을 불러일으킵니다. 고난 주간 6일차의 일부로, 루카는 우리를 위해 재판의 세부 사항을 기록합니다.

⁶⁶ 날이 밝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a]의회를 열어 예수님을 의원들 앞에 세우고

⁶⁷ “네가 그리스도라면 우리에게 말하라”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을 것이며

⁶⁸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⁶⁹ 그러나 이제부터는 ^[b]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을 것이다.”

⁷⁰ “그렇다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하고 그들이 묻자 예수님은 “그렇다” 하고 대답하셨다.

⁷¹ 그러자 그들은 “이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겠는가? 우리는 ^[c]이 사람이 직접 하는 말을 다 들었다” 하고 외쳤다.

누가복음 22:66-71

예수가 자신이 ‘그리스도’ 인지 묻는 그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지 않는지 주목하십시오 . 대신 그는 완전히 다른 것, 즉 ‘사람의 아들’을 언급합니다. 그러나 그의 고발자들은 그 갑작스러운 주제 변화에 당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그들은 그가 그리스도인지 대답하지 않아도 그를 이해합니다.

왜? ‘사람의 아들’은 어디에서 왔으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다니엘의 ‘사람의 아들’

‘사람의 아들’은 구약 성경의 다니엘에서 나옵니다. 그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명시적으로 기록했으며 그 안에서 그는 ‘사람의 아들’을 언급합니다. 다니엘이 자신의 환상을 기록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⁹ 내가 또 보고 있을 때 왕좌들이 놓이고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이 그의 보좌에 앉으셨다. 그의 옷은 눈처럼 희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털과 같으며 바퀴가 달린 그 보좌는 불꽃처럼 타올라 ¹⁰ 그 앞에서 불이 강물처럼 흘러 나왔다. 그리고 그를 섬기는 천사들이 수백만이나 되었고 또 수억의 사람들이 그 앞에 서서 심판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며 법정이 열리고 거기에는 책들이 펴져 있었다.

다니엘 7:9-10

¹³ 내가 또 밤의 환상 가운데 보니 사람처럼 생긴 분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와서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었다. ¹⁴ 하나님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왕권을 주어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셨으므로 그 권세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그의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

다니엘 7:13-14

vs. 예수님의 재판에서 사람의 아들

이제 예수님의 재판 상황의 아이러니를 생각해 보십시오. 거기에는 로마 제국의 한 뒷골목에서 살고 있는 농부 목수인 예수가 서 있었습니다. 그는 하찮은 어부들을 추종하는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최근에 체포되었을 때, 그들은 공포에 질려 그를 버렸습니다. 이제 그는 목숨을 걸고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람의 아들이라고 부르며, 그는 대제사장들과 다른 고발자들 앞에서 침착하게 자신이 다니엘의 환상에 나온 그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사람의 아들을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자’로 묘사했습니다. 다니엘은 사람의 아들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끝없는 왕국을 세우리라고 예언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재판에서 자신을 발견한 실제 상황과 더 이상 다를 바 없습니다. 그가 그런 상황에서 그 타이틀을 언급하는 것은 거의 우스꽝스러워 보일 것입니다.

루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예수만이 아닙니다. 루카는 이 주장을 기록하며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했을 때(기원후 60년대 초반), 예수와 그의 새로운 운동에 대한 전망은 우스꽝스러웠습니다. 그의 운동은 엘리트들로부터 조롱을 받았고, 유대인들로부터 멸시를 받았으며, 광기 어린 로마 황제 네로에 의해 무자비하게 박해를 받았습니다. 네로는 사도 베드로를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고 바울은 목을 베었습니다. 누가 예수의 입에서 그 환상적인 언급을 유지한 것은 건전한 이유가 아닌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것을 기록함으로써 그는 모든 조롱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누가는 나사렛 예수가 바로 이 사람의 아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다니엘의 환상에서. 그래서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가 고발자들과 나눈 비이성적인 대화(사실이 아니라면)를 기록합니다.

‘사람의 아들’ – 우리 시대에 성취되고 있다

이제 이것을 고려하십시오. 예수께서 대답을 하신 후에 그리고 누가가 그것을 기록한 지 여러 세기 후에야, 사람의 아들 다니엘 환상의 일부 중요한 부분이 예수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사람의 아들 에 대한 다니엘의 시현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모든 백성과 나라와 모든 언어를 말하는 사람이 그에게 경배했습니다.”

2000년 전의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주위를 둘러보세요. 오늘날 모든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사실상 수천 가지 언어가 모두 그를 숭배합니다. 여기에는 아마존에서 파푸아 뉴기니, 인도의 정글에서 캄보디아에 이르는 전 애니미스트들이 포함됩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그리고 북쪽에서 남쪽까지 사람들은 이제 세계적인 규모로 그를 숭배합니다. 기록된 모든 역사를 통틀어 아무도 이것이 조금이라도 그럴듯하지 않습니다. 혹자는 이것을 ‘그건 기독교의 확산 때문이다’라고 일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뒤늦은 지혜는 20-20입니다. 그러나 누가 자신의 기록을 기록한 후 몇 세기 동안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인간적으로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어떻게 경배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참된 예배가 되려면 강제나 뇌물이 아닌 자유 의지로만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가 자신의 명령에 따라 하늘의 권능을 가진 사람의 아들이라고 가정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그는 2000년 전에 무력으로 통치할 수 있는 힘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힘만으로는 결코 사람들에게서 참 숭배를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인에게 처럼 자유롭게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참된 예배가 되려면 강제나 뇌물이 아닌 자유 의지로만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가 자신의 명령에 따라 하늘의 권능을 가진 사람의 아들이라고 가정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그는 2000년 전에 무력으로 통치할 수 있는 힘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힘만으로는 결코 사람들에게서 참 숭배를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인에게 처럼 자유롭게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다니엘의 환상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초대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사람이 인자에게 경배할지 말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때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초림과 왕의 재림 사이의 기간을 설명합니다. 이것은 왕국의 초대가 나가는 기간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자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다니엘의 환상이 부분적으로 성취된 것은 나머지도 언젠가는 성취될 것이라는 믿음의 근거를 제공합니다. 적어도 그것은 전체 성경 이야기의 진실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분은 초림 때 죄와 사망을 이기러 오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었다 가 부활함으로써 이것을 달성했습니다. 그분은 이제 영원한 생명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것을 얻도록 권유하십니다. 그가 다니엘의 환상에 따라 돌아올 때, 그는 영원한 왕국을 완전히 세우며 영원한 시민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